농업부산물을 바이오에너지로 전환기회인가?
- ‘농업부문 바이오에너지 생산과 활용’ 국제워크숍 -
미국 하와이 모나대학의 크날(Khanal) 박사는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혐기소화 기술’은 “농업부산물과 같이 값싸고 유용한 재생 원료로부터 바이오에너지 생산 방향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혐기적 생명공학은 가장 비용 효율적이며 지속적으로 재생 바이오에너지 및 바이오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써 환경 및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날 박사는 지난 4월 30일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에서 한국․미국․캐나다 3개국의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농촌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재생에너지 생산 및 활용』에 대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워크숍 참석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크날박사는 에너지 소비량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여 부존량이 줄어들고, 국가 간의 갈등으로 인한 에너지 안보와 온실가스 방출로 인한 환경 재앙 등은 지속적이고 청정한 재생에너지원 개발이 시급하다고 하였다.
또한 유기성폐기물과 농업 부산물의 에너지화는 환경오염을 완화시킬 뿐 아니라 에너지 위험 및 감소하는 자원에 대한 요구도 감소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바이오에너지 생산에 대한 혐기소화기술은 현재 우리에게 기회인 동시에 도전이 필요한 과제라고 역설하였다.
자료제공 : 농촌진흥청 기후변화생태과 박우균 연구관(031-290-02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