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바이오매스 활용방안
바이오매스는 태양에너지와 생명체가 지속하는 한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재생 가능한 자원이다. 특히 농촌지역에서의 바이오매스는 1차 산업의 부산물이라는 점에서 친환경적이며,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다.
바이오매스란 무엇이며, 농촌지역 바이오매스의 종류 및 발생량,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와 앞으로의 활용방안에 대해 『미래환경 7월호』에 게재 되었던 내용을 재구성하여 시리즈로 알아본다.
바이오매스란
바이오매스(Biomass)는 살아있는 동·식·미생물의 유기물로 태양에너지에 의해 생산된 식물과 그 식물로 자란 동물의 잔해와 배설물 또는 가정에서 나오는 유기폐기물 등 유기물체를 바탕으로 한 재생 가능한 유기성자원이라 할 수 있다. 바이오매스는 에너지원으로 재이용 가능한 동식물에서 생겨난 유기성 자원 즉, 태양에너지와 물, 이산화탄소와 같은 무기물을 활용한 광합성 작용을 통해 생산된 유기성 자원을 말한다. 바이오매스는 인류가 오랫동안 식량이나 에너지원으로 사용해온 재생자원이다. 우리의 생활과정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바이오매스 자원으로는 동식물을 비롯하여 농림업에서 나온 볏짚, 왕겨, 보리짚, 깻대, 콩대, 과수 전정가지, 나무가지 등 각종 부산물과 폐기물, 음식물쓰레기, 생물체에 기초한 산업폐기물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바이오매스는 태양에너지와 생명체가 지속되는 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재생 가능한 자원이다.
바이오매스는 대부분이 1차 산업의 산물이라는 점과 농촌지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어 바이오매스 이용을 통해 화석연료 대체와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바이오매스는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훌륭한 자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