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의 분위기가 무서워지고 있어 서천가기가 매우 겁이난다.
군산사람이 서천에 오기만하면 겁부터 날지경이라서......
우선, 장항산단문제라고 봐야 할것이다. 한때 2730만평이였다가 지금 370만평대로 줄어든 지금으로서 정부탓인데...... 군산이 어쩌고 저쩌고 활기띄고 있네 뭐네등등......
시기심때문에 그런것일수도 있다. 그뿐이겠는가? 서해4도문제등등까지 엃힌다면 지역간의 갈등이 우려되고 있는 것이다.
군산의 선택을 어떻해야 할것인가? 서천을 도와주어 장항산단을 원안대로 2730만평으로 조성하게 할것인가? 아니면 가만히 있기만 할것인가? 아니면 제3의 방법을 찾아야 할것인가(어떻게해서든 지역갈등은 막아야 한다.)?
설령, 서천을 도와주어 장항산단이 원안대로든 축소안대로든 조성되어 기업유치되더라도 어차피 인구유입은 군산쪽에 유입효과는 있는거야 뻔하다. 교육-정주-문화여건으로 보아서는 보령,부여,논산,장항보다 도시규모가 큰 군산이 교육여건이 좋기 때문에 100%다 서천으로 유입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군산도 자만하지 않고 교육도시기능을 대폭 확충하여 강화한다면 절반내지 30%정도는 군산으로 몰려드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인구유입의 최대승리요소는 교육도시기능이 최고다.(물론 정주-문화여건도 뒷받침을 해주고 말이다.)
목포.영암인 경우 영암 삼호읍에 대불-삼호산단이 조성되더라도 삼호지역의 교육요건이 목포보다 뒤진까닭에 인구유입력이 약해 사실상, 인구유입은 목포쪽이 대세가 된 사례도 있다고 한다.
어차피 정부의 잘못은 있다는 것은 뻔하지만, 군산도 이해관계가 있다면 서천을 도와줄수 있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서천이 장항산단으로 분위기가 무서워지고 있는 형국이다. 그런 가운데 군산의 선택은 3가지중에 어떤것일까? 생각해볼 문제일지도 모를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