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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뒤 군산항 개항 120년, 7년2개월뒤면 군산부 설치 110주년을 앞두게 되지만 지금의 군산은 27만의 중소도시로 그쳐 있는 것이 너무 안타깝지 않을수 없건만 서해안시대라는 지역개발바람이 불며 서중해안에 입지한 군산으로서는 이 글을 진지한 고민을 모색해볼 필요가 있다.
호남제일문 전주, 영남제일문 김천, 최근에 지리산제일문 함양등을 보며 양평과 원주, 충주등도 각기 경기제일문, 강원제일문, 충청제일문을 만들려고 모색중에 있다. 함양도 그와 흡사한케이스겠지만……
그래서인지 군산에게 있어 한가지 제언하는 것이 있어 이를 토대로 서중해안에 입지한것을 바탕으로 가칭:서해제일문을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아닐수 없다.
서해안의 모든 길은 군산을 통하지 않고서는 내륙으로 어디로 갈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부인할수 없기 때문이라 호남제일문인 전주에 질수는 없을테니 말이다.
서해안정치1번지, 서해안중심도시로 지향하는 군산대망론을 위해서라면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수 없는 만큼 군산은 서해제일문을 만들어 이를 만천하에 알리도록 시행에 착수할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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