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전기가 20배 정도 잘 통해 감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감전사고의 절반 가량이 여름철에 집중되고, 특히 장마철에 사고가 빈번하다고 한다. 집중 호우시는 공사장, 신호등, 가로등, 맨홀, 저지대 반지하 주택 등에서 침수에 의한 감전사고가 발생할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며 습도가 높아져 쉽게 누전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도 감전사고의 위험성이 있다.
감전사고를 예방하려먼 기상특보에 예의주시하고 집중호우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불가피하게 외출할때는 가급적 발이 드러나는 샌들이나 슬리퍼는 신지 말아야한다. 특히, 누전의 위험이 있는 전신주나 신호등 근처, 침수된 맨홀 주의는 불편하더라도 우회해서 통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집안이 침수 되었을 경우는 전기 콘센트나 전기기기 등을 통하여 전기가 흐르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접근하기 전에 배전반의 전원스위치를 내리고 안전조치를 취한후 출입하여 물을 퍼내고 건조시켜주어야 하며 또한, 지하실 등이 침수 되었을 때는 지상보다 감전의 위험이 크므로 안전사고 발생에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만약 감전사고가 발생하였다면 먼저 사고자를 전원으로부터 안전한 장소로 옮겨야 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구조자도 감전사고 우려가 있으므로 고무장갑, 나무막대기등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하여야 한다.
구조후에는 환자의 의식유무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감전사고시 외상등이 없어도 반드시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본견적인 장마철에 접어든 만큼 가정에서는 반드시 누전차단기의 적색이나 녹색 버튼을 눌러 “딱” 소리가 나면서 스위치가 내려가는지 누전차단기를 점검해야 하며 누전차단가 없는 경우는 세탁기나 식기건조기 등 물기가 많은 곳의 전기기구에 접지선을 설치하는등 안전조치를 취하여 사고없이 안전한 여름을 보내자
군산소방서 구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