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치면서 의식이 있는지 알아본다. 의식이 없을 경우 빨리 119로 전화하여 환자발생 사실을 알려 전문 심장구조팀이 출동할 수 있도록한다.
의식이 없으면 경추 손상에 주의하여 딱딱하고 편편한 바닥에 바로 누인다. 혀가 기도를 막고 있으므로 기도를 열어주기 위해 한 손은 이마를 눌러 머리를 뒤로 젖히고, 다른 한 손으로는 턱을 위로 들어준다.
외상에 의하여 의식이 없을 경우에는 환자의 머리쪽에서 양손으로 턱을 그림과 같이 위로 들어준다.
눈으로 흉곽의 오르내림을 보면서 귀로 호흡음을 듣고, 볼로 숨을 느껴 호흡이 있는지 확인한다. 만약 호흡이 있을 경우에는 구토물 등에 의한 기도막힘을 예방하기 위해 옆으로 누인다
호흡이 없을 경우 기도를 열은 상태에서 이마쪽 손의 엄지와 검지로 코를 막고 구조자의 입으로 환자의 입을 완전히 덮은 상태에서 숨을 천천히 불어 넣는다.
인공호흡 2회 실시후, 혈액순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그림과 같이 기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환자가 움직이는지, 기침을 하는지, 호흡을 하는지, 10초간 관찰하여 위의 반응이 없으면 심정지 상태로 간주한다.
심장박동이 없을 경우, 환자 명치 끝부분에 두 손을 얹어 압박부분을 찾는다. 팔꿈치를 곧게 펴고, 어깨가 압박점과 수직을 이룬 상태에서 허리의 반동을 이용하여 깊이 3~5cm로 분당 80~100회 흉부압박을 시행한다. 이 때 흉부압박 15회마다 인공호흡을 2회 불어넣는 것을 반복한다.
-군산소방서 사정119안전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