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시대에 첨단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하여 생명을 지키는 U-119의 국민에 대한 약속과 세계최고의 브랜드가치를 실현하고자 소방방재청에서는 공공 안전서비
스 혁신 실현의 일환으로 고객맞춤형·고품격 ‘U-119’ 안전상품을 연차적으로 관
련 기반시스템을 구축해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안전상품의 종류로는 응급의료 및 안전복지분야에 무선페이징 시스템, 119안전신고센터, U-안심폰화상원격진료 등 7개 아이템이며 재난대응분야는 119원콜서비스, U-긴급구조 등 6개 아이템, 위치정보활용 긴급구조분야는 위치기반서비스, 위험물차량사고대응시스템, 119자동신고시스템 등 5개 아이템이다.
현재 실행 중인 서비스아이템을 보면 지난 8월 말부터 시행되고 있는 ‘Help me, 119!’서비스의 경우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에게 긴급 상황시 구조·구급서비스는 물론 통역·길안내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9월부터 시행 중인 ‘생명나누미’서비스는 소방헬기 2대를 활용해 장기나 뇌사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하는 네트워크를 구성, 장기이식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있다.
또한 119One-call서비스, 재난대응관계자협의시스템, Help Me 119, 대피안내시스템, U-Scan, U-긴급구조통제시스템 등 재난대응분야의 6개 서비스아이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위치정보를 활용 긴급구조 하는 서비스 분야는 위치기반 서비스, 텔레메틱스 연계서비스, 위험 지역사전등록시스템, 119자동신고시스템 등 5개 분야이며 단계적으로 서비스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 위험물 차량사고 사고에 대비, 위험물차량의 이동경로와 적재 위험물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사고발생시 사고차량의 위치와 위험물 정보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는 ‘위험물차량 사고대응시스템‘도 서비스 된다. 특히 보건복지부와 공식협약을 체결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실행할 예정인 ‘U-안심폰’의 경우는 소방관서에 질병자, 고령·독거 노인, 장애우, 나홀로 어린이, 외국인 등의 전화번호와 질병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데이터베이스(DB)화 해 119신고시 해당 신고자 번호로 등록된 DB정보가 자동으로 출동대에 통보되며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 및 전문병원 이송으로 응급환자 소생율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해당 병원 및 환자 주변 관계자에게 통보·연계하는 통합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군산소방서 119구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