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지방의 고독의 상징인 군산선 개정 간이역을 생각하면서 이 글을 써 보고 있다. 군산선은, 군산에서 ~ 전주까지 이어진 열차가다니는 철길이다 .철길 길은 군산을 출발하여. 개정. 대야. 임피. 오산. 익산으로 이어지는 간이역들과 작은 역전들이 있어서 그 애환이 남 다른 나는 이열차가 이제 사라지는 시간이 점점 다가와서 여기에 대한 글을 써 보려 한다,
어렸을 적에 개정역에서 열차승무원인 차장이 완장에 멋있는 정복을 입고, 깃발 신호를 할 적에 나도 커서 저 멋진 열차 차장이 돼야겠다고 철없이 좋아했던 시절이 있다 . 당시 만해도 시커먼 증기열차 화통에서 나오는 수증기를 바라보면서, 화통에는 큰 물탱크가 있어 참 좋겠구나 생각을 했고. 삽질하면서 ,열차 아궁이에 조개탄을 밀어 넣는 건, 어떻게 먼 서울에서 부산까지 저렇게 하고 열차가 달릴까 하는 생각을 했던 철없던 시절이 있었다,
열차가 다니는 철길을 따라서 작은 기중기를 실고, 다니던 곡군<열차 선로보수원> 들의 철길 인력거인 수레를 보던 그 시절. 지금은 한참 지났지만 당시에는 두사람이 번갈라서 인사를 하는것 처럼 레일위에서 서로 바라보고 손잡이를 눌러데던 수레가 생각이난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1910년대에 시작된 애환의 군산선은 당시만 해도 갗을 쓴 할아버지는 달리는 쇠덩이라 해서 재수가없다고 열차를 안타던 시절이, 이제 추억 넘어로 개정역을 오고가면서 쉬고 달리던 추억의 열차가 되었다
2007.12월말 군산선이 장항선으로 연결되고 대야에서 바로 익산 ~ 전주로 이어저. 이곳을 달리던 군산 간 통근열차도 수많은 애환을 뒤로 한체 아듀를 예약해서, 나는 오늘 내가 알고 그간 보았던 우리나라에서 가장 적은 군산선 초미니역인 개정역에 대하여,그 애환을 하나 하나 적어 보고자 한다 ,필자는 지금까지 한평생 고향 개정에서 낳아, 고향에서 학교를 다니고, 고향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보아온 개정역이라서 누구보다도 더 애착이 많기 때문이다,
일제시대에 우리나라 4대항으로 개항할 그 시절, 이 군산선은 우리나철도 교통의 대동맥 이었다 ,군산항을 통해서 외항선까지 실어 나르던 6.25 전쟁시절 군수 물자들과 탱크, 비행기부품, 장갑차. 대형트럭들을 실은 화물 열차가 지나가면 .하나 둘.셋. 그 숫자를 철길 옆에서 세면서 내기를 했던, 유연 시절. 가끔 화물차에 여러 칸을 달고 에 맨 마지막에 달린 열차가 지나갈 적에 이놈이나 먹어라 주먹질 하면서 욕지거리를 하면 열차 안에서 손을 흔들어 주던 미군들과 장난을 치던 철없던 그 시절이다.
가끔 철길위에 주먹 만 한 돌을 올려놓고 열차가 오는 소리를 철길위에 귀를 데고 놀 때 가 뭐가 그리 좋았던지, 어른들에게 혼이 나고 달아나던 철없던 그 시절. 강원도 에서 사오는 소나무 통나무가 ,당시 고려제지에 실려 가는 날이면 . 저 나무는 산에서 땟 목을 만들어서 강 아래로 내려오고, 그걸 다시 열차에 오늘실고 군산으로 오는 것 이라고, 주먹다짐 하면서 친구와 이야기하던 그 열차다 < 계 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