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교통과에 근무하는 교통경찰이다.
군산경찰서는 지난해부터 “군산을 교통안전 도시로!”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 직원이 합심하여 사망사고 예방 및 교통질서확립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교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교통경찰로써 몇 가지 당부를 할까 한다.
첫째, 음주운전은 누구든지 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해마다 음주운전 사고로 인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다.
우리가 판단하는 음주운전은 100% 운전자의 의지라고 본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음주는 필요하지만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면 운전자와 상대방을 해칠 수 있음을 마음으로 느끼고 술을 마신 후 에는 한 번 더 생각을 해서 음주운전하려는 의지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둘째, 과속운전을 하지 말아야 한다.
통계를 보면 대형사망사고의 주된 원인중의 하나가 바로 과속운전임을 우리는 알 수가 있다.
실제로 과속을 해서 목적지에 도착한 시간을 계산해보면 빨라야 겨우 10분임을 알 수가 있다.
게다가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후유증은 말 그대로 커다란 정신적,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다.
마지막으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신호위반이다.
교차로에서의 신호위반은 바로 치명적인 사고로 연결이 된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지만 남보다 조금 일찍 출발하려다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연결이 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옛말에 “산속의 도적은 잡을 수 있지만 마음의 도적은 잡기 힘들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마음속에 있는 3가지 도적을 잡을 수 있도록 우리 교통경찰 뿐 만이 아니라 운전자 모두 합심하여 마음속의 도적을 잡는 한 해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
어떻게 태어난 인생인데 문명의 이기인 자동차를 담보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우리의 소중한 인생을 맡길 수는 없는 것이다.
군산을 교통안전 도시로 만드는 게 바로 더 나아가서는 전국을 교통안전 도시로 완전히 탈바꿈 하게끔 우리 모두가 노력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