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8. 7. 1.부터 해·공군 등 각 군 모집업무 병무청 전담 수행
병무청(청장 박종달)은 오는 7월 1일부터 해·공군 모집업무를 병무청에서 전담 수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각 군 모집병을 육군은 병무청에서, 해군(해병대 포함)과 공군은 각 군에서 따로따로 모집함으로써 병역의무자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병무청에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해·공군모집일원화추진단’을 구성, 육·해·공군 모집병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일부 모집분야에 대한 시험모집을 거쳐, 지난 27일 해·공군과 업무 인계·인수에 최종 합의함으로써 ‘03년 육군에 이어 전(全) 군 모집업무를 병무청으로 일원화하게 되었다.
병무청 관계자는 ‘해·공군 모집업무가 병무청으로 일원화되어 병역의무자들은 더 쉽고 편리하게 자신이 선호하는 군과 특기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각 군 모집병(유급지원병 포함)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