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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게 기다리는 화재 신고자의 모습을 생각하면 단 일초라도 빨리 출동하려 애쓰는 우리들의 마음을 시민들은 아실련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비상등과 싸이렌을 울리면서 출동을 하고있는데, 사거리 적색 신호등에 걸려 주위를 살피며 서서히 건너고 있었다.
좌측에서 사거리를 건너려고 다가오는 자가용이 있엇다 분명 신호등은 적색이어서 소방차는 진입을 못하지만 자가용은 진입이 허용된 상태 였다
그러나 소방차가 먼저 진입을 시도했고 자가용은 일단 정지 해줄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자가용은 한손을 들어 소방차보다 자가용이 먼저 가겠으니 좀 양해해 달라는 그런 수신호를 하면서 건너 가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만약 그 자가용 운전자의 집에 화재가 발생하였더라면...
그런 행동으로 소방차 보다 먼저 지나갔을까...하는
물론 자가용이 파란불을 보고 운행하니 뭐라 말을 하지 못하겟지만....
조금만 양보하여 일단 정지 하고 소방차를 먼저 보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앞선다
양보하는 사회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그런 사회가
그런 자연스런 현상들이 몸에 익숙해 지는 그런 사회가 하루 빨리 왔으면 하는 그런 바램이다
(군산소방서 지곡119안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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