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發) 금융위기 여파로 울상이던 주택시장 얼굴에 웃음꽃이 피고 있다. 기존 주택 매매시장은 물론 신규 분양시장도 활황세로 돌아서고 있어서다.
지난 4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4만803건을 기록해 지난해 6월(4만2971가구)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잇단 규제 완화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반등세를 탄 것으로 본다.
하지만 아직 지역별 온도 차가 크다. 특히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에는 많은 관심이 몰리지만 그렇지 않은 곳에는 여전히 찬 바람이 분다.
이에 따라 개발호재 주변 아파트에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특히 작년 정부의 전매제한완화 ( 택지개발지구내 입주예정자들은 1회에 한해 분양권전매가 가능해졌다 ) 수혜단지인 서초구 '우면2지구'가 이목을 끈다.
저렴한 가격이 경쟁력 !
'우면2지구'의 최대 강점은 저렴한 가격이다.
작년 하반기 특별공급된 이 아파트는 분양가 산정시 조성원가 수준으로 공급결정된다.
서울에서 4억원으로 30형대를 살 수 있는 곳은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강북도 새아파트는 5억원은 줘야 하는데 서초구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4억원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우면2지구' 인근 아파트단지의 동일타입 매매가가 7억원인 것을 고려해도 가격경쟁력은 갖췄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장점는 입지다. 서쪽으로는 서초동, 방배동, 남동쪽으로는 과천시, 북쪽으로는 양재동과 접해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지구 동측과 서측으로 경부고속도로와 과천~우면산간 고속화도로가 인접해있고, 강남순환고속화도로가 지구남측을 경계로 2013년 개통예정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양호한 지역이다. 이며 지구 북서측에 우면산 자연생태공원이 동측으로는 양재천이 위치하고 있어 자연환경 또한 우수하다.
신분당선, 산업뉴타운 개발효과도 기대돼 !
서울시는 균형발전 촉진과 자치구별 산업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대단위 준공업지역을 중심으로 2012년까지 산업뉴타운 30곳을 지정해 차별화된 산업기능을 부여키로 하고 이 중 서초, 종로, 마포, 여의도, 영등포, 성동, 중구 등 6곳을 1차 산업뉴타운으로 지정한다고 지난 4월 6일 밝혔다.
양재(R&D)센터는 우면2지구내 연구 및 도시지원시설부지로 인근에 현대자동차첨단연구센터, LG R&D센터, KT ,모토로라모바일연구소 등 서울시 전체의 13.5%에 이르는 R&D 관련 기업이 모여있다. 이 지역은 주변의 우수한 인력과 연구시설을 연계하고 세계유수 R&D연구소 유치하여 소피 앙티폴리스와 같은 교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자동차 전자분야의 ‘세계적인 R&D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우면2지구는 신분당선 개통, 산업뉴타운개발이라는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곳임에는 틀림없다.
문의 : 02 ) 436 - 46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