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아! 대한민국, 역사가 살아있으면 민족이 살아있다2017-05-22 09:47:07
김갑식 (사)금강예술원 원장
동방 한민족은 오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경이로운 역사 단절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1945년 조선총독부는 해체되었지만 총독부 산하 조선사편수회는 한국 주류학계로 승계되었다.
광복 후 독립운동가가 친일파 손에 청산되었으며 한국사 원형과 진실은 철저하게 부관참시 당하였으며 편수회가 날조하고 왜곡한 역사는 이른바 실증 위조로 치장되었고, 편수회가 가장 두려워한 독립운동가의 과학적 역사관은 신념이 앞선 관념론 국수주의로 전락했다.
그렇게 한국사는 죽었다. 그의 원인으로 보이는 대한민국의 구심점이 되어야 할 실존 인물 국조 단군은 신화로 둔갑 깊이 묻혀버리고 존경받지 못하는 대통령은 많으며 헬조선과 ‘이것도 나라냐’하는 국민들의 원성이 높고 허탈감에 빠져 감각을 잃어버리고 있다.
세계 경제 10위권에 진입한 대한민국의 국민 자살율이 세계 1위, 행복지수 112위라는 우리의 민낯이다. 세월호는 속절없이 침몰되었던 것이고, 정치권은 상생의 좌우 양날개를 펴지 못하고 퍼득이고 있다. 너 죽고 나만 살자는 대한민국의 자화상이 다 국론과 국민이 분열되었을 때 국가적으로 무슨 일이 발생하였는가 뒤돌아보자.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국난의 기회를 틈타 동맹 돈맹 하면서 안보장사로 이윤을 남기려고 1조 1300억원의 사드대금을 디밀고 있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한국이 중국의 일부라고 역사왜곡의 본색을 드러내며 두 정상이 우리를 손바닥에 올려놓고 패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일찍이 중화사상 동북공정으로 지도를 자기들 마음대로 그리고 한반도를 야금야금 옥죄고 있으며 중국 역사로 만들기 위하여 천문학적인 예산을 들여 역사조작을 진행해오고 있다.
전술한 바와 같이 일본은 식민사관이 빚어낸 역사정신 말살정책으로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신음하고 있다. 사드 총칼보다 더 무서운 소리없는 역사전쟁에서 그들에게 번번이 패하고만 있다. 이러한 현실을 국민들은 몇이나 알고 있을까? 같은 동족인 북한 김정은은 광란의 짓을 서슴치 않고 있으며 철조망 사이에서 반세기가 넘도록 동족상잔의 총부리를 같이 맞대고 있고 핵으로 무장하고 우리를 계속 위협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사면초가에 놓여있다. 이에 대한 우리의 대안은 무엇이며 21세기 휘몰아쳐 밀려오는 외세를 어떻게 이겨나갈 것인가? 좌우이념의 분열과 갈등이 응축되어 굳어버린 한국병을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
세계를 이끌어 가고 주도할 핵심코드는 정신문화라고 본다. 정신문화는 DNA와 같은 것이다. 첫째, 외세가 빼앗아 간 민족정신을 되찾아야 한다. 일그러진 대한민국의 교육시스템을 국가는 바로잡고 그 뿌리부터 찾아야 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씀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야 한다. 생활 속에서 우리의 사상과 바른 역사를 알 수 있게 국가는 역사 광복운동을 전개해 민족정신을 길러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반절이 되는 종교인들께서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구국운동을 하였고 경제를 부흥시켰으며 외래 종교문화가 우리나라에 자리매김 되게 발전시킨 종교인들께서 남의 나라 신과 조상들께 기도하듯이 교당, 성당, 불당에서 우리 민족의 조상들께 기도하여 주시고, 우리 민족의 역사와 사상을 교육시켜주신다면 애국 애족 정신으로 배양되어 국민이 총화단결되고 사드보다 더 위대한 국혼과 국가관으로 고취되어 안보는 물론 세계의 지도국이 될 것이다.
군산미래신문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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