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 소녀에게는 남들이 갖지 못한 자산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곧 낙관적 인생관으로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비관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장성하여 엄마가 된 후 자녀 여섯 중의 한 아이가 숨을 거둘 때도 그녀는 “아직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아이가  다섯이나 있는 걸”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런데 한창 남편이 정치 활동을 왕성하게 하던 남편이 39세 때에 갑자기 소아마비로 인해 걸음걸이가 곤란해져 걷지 못하고 다리를 쇠붙이에 고정시키고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했다, 절망에 빠진 남편이 방안에 지내는 남편을 말없이 지켜보던 아내는 비가 그치고 맑게 개인 어느 날 남편의 휠체어를 밀며 정원으로 산책을 나갔다, 그리고서 남편에게 “비가 온 뒤에는 반드시 이렇게 맑은 날이 온답니다, 당신도 마찬가지예요”라고 말했다.

 뜻하지 못한 병으로(사고로)  다리는 불편해졌지만 그렇다고 당신 자신이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답니다. 여보, 우리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아내의 말에 남편이 대답했다. “하지만 나는 불구자요! 당신, 그래도 나를 사랑할 수 있겠오?”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녀는 아주 분명하게 “아니, 여보 ! 그럼 지금까지 나는 당신의 두 다리만 사랑한 것이었나요?“라고 물었다.  

  아내의 재치 있는 대답에 남편은 큰 용기를 얻었던 것이다. 아내의 사랑과 격려는 항상 남편을 다시 일으켜 세웠고 훗날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으며 미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4선 대통령이 되어 경제 대 공항으로 인해 절망에 빠진 미국을 구출해낸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냈던 것이다.

  그 여인이 바로 미국의 제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부인 <엘리너 루즈벨트>로 전 미국인들의 가슴 속에 “영원한 퍼스트레이디로 살아 숨 쉬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삶은 선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삶을 스쳐 지나갑니다. 그러나 진정한 친구들만이 당신의 마음속에 선물을 남깁니다. 스스로를 조절하려면 당신의 머리를 사용해야 하고 다른 사람을 조절하려면 당신의 마음을 사용해야 합니다. 누군가가 당신을 처음 배신했다면 그 것은 그의 잘못이지만 그가 또다시 당신을 배신했다면 그 때는 당신의 어리석음을 알아야합니다“라는 유명한 글을 남겼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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