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은 지난 3일 병원 본관 로비에서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희망을 복돋아 주기 위한 사랑 나눔 음악회가 개최했다.

 전북외고 관현악부의 도움으로 개최된 이날 사랑 나눔 음악회에서는 클래식, 가요, 민요,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22명의 단원이 현악합주, 첼로독주, 플룻, 섹소폰 연주로 280여명의 입원환자 및 환자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에 앞서 전북외고 관현악부는 지난 4월에도 공연을 펼쳤으며, 연주 후에는 입원환자 및 효 병동의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운동과 안마, 식사 도우미, 말벗되기 등 봉사활동도 펼쳐 훈훈함을 더해줬다. 

  한편 동군산병원은 매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환자 및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