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숙 의원

정지숙 의원은 군산시에 설치된 자동 심장충격기는 245개 장소에 총 221대가 설치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설치 장소별로 살펴보면 공공 보건의료기관 37대, 소방 구급대 구급차 8대, 여객항공기 18대, 공항 2대, 선박 94대, 공동주택(500세대이상) 57대, 여객자동차터미널 1대, 항구대합실 1대, 종합운동장(5천석이상) 1대, 교도소 외국인보호소 소년원 2대, 기타 설치대상외 기관에 24대가 설치되어 있다.

정 의원은 “국내에서 연간 2만9,000여 건의 심정지 사고가 발생하고, 이중 60세 이상의 심정지 사고는 1만9,000여 건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하고 있다”며 “심정지 발생률이 높은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노인복지관, 게이트볼장에 자동 심장충격기를 다른 시설보다 우선 설치해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