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국회의원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망동 도시재생사업, 옥서면 도시가스 공급사업, 군산4토지(산북중)에서 리츠프라자 호텔 연결도로 등 군산발전과 밀접한 3건의 지역 현안에 대한 국비지원사업이 확정됐다.
해망동 도시재생사업, 옥서면 도시가스 공급사업, 군산4토지(산북중)에서 리츠프라자 호텔 연결도로 등 군산발전과 밀접한 3건의 지역 현안사업이 확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김관영 의원은 국토부가 선정하는 도시재생뉴딜 사업에 해망동 인근 지역이 선정됨은 물론, 주한미군공여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옥서면 인근 기반시설 및 도시가스 공급사업, 산북중학교에서 리츠프라자 호텔 연결도로 건설 사업 2건 등에 대한 국비지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3건의 사업에 대한 총 사업비는 1,100억원 규모다.
해망동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해산물의 맛과 근대문화의 멋이 함께하는 도시, 군산’을 기치로 해망동 인근에 해산물 연구 판매, 가공이 결합된 해산물 융복합 클러스터와 근대산업유산 예술창작벨트가 연계된 문화클러스터 등이 조성된다.
중앙정부 250억원 지자체 100억원, 기금 및 부처연계사업을 포함해 총 754억원규모다.
2건의 주한미군 공여사업 중 기반시설 정비사업은 옥서면 미공군 비행장 인근의 도로 및 인도정비, 상하수도, 교통안전물 설치 등과 함께 옥서면 도시가스 공급시설 공사가 시행된다.
총 사업비는 100억원이고 오는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북중~나운동 리츠프라자호텔 도로는 총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도로연장 1㎞, 폭 15~23m 까지 도로확장과 터널을 개설하고, 2020년부터 착수하여 2022년 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공단대로 교통량 분산효과에 따른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 향상 등 지역 교통체계에 큰 변화가 기대된다.
김관영 국회의원은 “해망동 도시재생은 군산에서 4번째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며, 주한미군 공여사업의 총사업비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옥서면 주민 숙원사업이던 도시가스 설비를 갖출 수 있게 됐고, 산북중-리츠프라자 호텔 연결도로는 군산 교통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신규사업 선정은 군산시 재정부담을 덜어주고 생산 및 고용유발효과 등을 발생시켜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가져오는 파급효과는 매우 크다”며, “해당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주한미군 주둔으로 개발에 소외되었던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되고 정주여건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러한 지역현안 사업의 국비지원 쾌거는 김관영 국회의원과 강임준 시장을 구심점으로 한 군산시 등 정치권과 행정이 하나되어 공조 노력을 펼친 결과여서 더욱 값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