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변인은 지난 21일 군산시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복지 애로사항과 고충을 경청하고 노인복지 정책 확대를 약속했다.

또한, 어린이 도서관을 찾아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커뮤니티 소통을 강화하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군산 시내 어린이 도서관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3일에도 군산 전역을 돌아다니며 지역 민심을 청취하는 등 광폭행보에 나서고 있다.

26일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간담회를 비롯해 이른바 ‘전통시장 살리기 법’인 유통산업발전법 관련하여 ‘영동 상가번영회’를 찾아 전통시장 상인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 전 대변인은 “경제위기 극복은 내용이나 방향만큼‘속도’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민생경제 해결을 위한 경청 행보를 통해 민생문제 해결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김의겸 전 대변인의 복당 여부 등을 논의할 것으 로 알려져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