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5년 연속 군산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열고, 군산의 재도약을 위해 쉼 없이 달려 왔다”며 “지엠공장 폐쇄 및 조선소 가동중단으로 시작된 군산의 경제위기로 가슴이 아팠지만, 해법을 찾기 위해 지난 2년간 동분서주 했다”고 회고했다.

특히, “군산은 위기 속에서도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5년 연속 이뤄냈고,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가 군산에 입주하고, 전기차 생산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는 등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의정활동 성과로는 3년 연속 구도심 도시재생사업선정으로 누적 2천억원의 투자 결실을 비롯해 신시도 자연휴양림 사업, 어촌뉴딜사업, 중고차수출복합단지 조성, 일감창출형 대체부품 생태계 구축사업, 해상풍력지원센터, 조선기자재산업 신재생에너지 업종전환 지원 등 자동차산업 재기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유치 등을 꼽았다.

또한, 새만금산단 활성화를 위해 올해 본예산 기준 35만평의 저렴한 장기임대용지 조성 결실을 의정활동의 성과로 들었다.

김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새만금특별법 등 군산을 위한 입법과 각종 민생법안, 경제분야 수출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하도급법 등 총 155건을 발의하는 등 입법 전문가로서의 관록을 보여줬다.

한편, 김관영 의원은 지난 2016년 기자가 뽑은 백봉신사상을 비롯해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선정, 제7회 국회를 빛낸 바른언어상 으뜸언어상 수상, 벤처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2019 벤처인이 뽑은 최고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했다.

의정보고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10일 소룡/해신/월명/중앙/삼학/흥남동/옥산면 ▲13일 신풍/나운/경암/조촌/구암/개정동 ▲14일 서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