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는 오는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해빙기 주요사업장 점검 및 2020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10건의 부의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 주요 안건인 제1회 추경예산안은 시민안전과 긴급지원을 위한 예산으로 당초 본예산 1조 3,072억 1100만원보다 646억 1900만원(4.9%)이 증액된 1조 3,718억 3000만원으로 13일부터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또한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조경수)는 은파호수공원 수변 산책로와 비응항주변 해양체험편익시설 데크 산책로 개통대비 현장확인 및 노인회관 신축부지 위치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신영자)는 해신동(중심시가지형)과 소룡동(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및 제15회 군산 꽁당보리축제, BTL 전수조사 조치 결과 및 추진계획 관련 간담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안전사고 위험을 미리 점검할 계획이다.

김경구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최악의 위기 상황에 몰려 있는 만큼 2020년 제1회 추경을 비롯한 각종 의안처리를 꼼꼼히 살펴 진정한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해빙기를 맞아 각종 사업별 현장 밀착 위주의 세밀한 검토 및 대안제시로 시민 불편사항 해소와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역점을 두고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