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종대 예비후보
4.15 군산시의원 바 선거구(수송동) 민주당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에서 나종대 예비후보(53)가 1위로 공천을 받게 됐다.
이번 경선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주관으로 10일과 11일 나종대, 이만수, 한종현 3명의 후보를 놓고 수송동 지역 권리당원 308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497명(48.54%)이 ARS투표에 참여했다.
나 후보는 970여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한종현·이만수 예비후보가 각각 2위와 3위에 머물렀다.
나종대 예비후보는 민주당전북도당 군산경제활성화특위 위원장과 영진건축자재백화점 대표를 맡고 있으며, 군산시의회 5대 7대 재선의원을 역임한 나종성 시의원의 동생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경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4.15 바 선거구 군산시의원 선거는 단수추천으로 앞서 공천장을 쥔 최창호 후보, 나종대 후보 두 명의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이대우·박이섭 후보 등 4명이서 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됐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