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전용 목욕탕 설치 공약 발표
미래통합당 이근열 후보
4.15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이근열 후보(기호 2번)가 군산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전용 목욕탕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7일 “군산지역에는 1만8,000여 명의 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전용목욕탕이 없어 큰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장애인들도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목욕탕 설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애인들은 일반인보다 더 청결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공중목욕탕 이용 시 이동도 불편할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시선도 따갑다”며, “장애인들도 기본적인 복지와 인권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돌아가신 어머니가 24간 동안 장애인으로서 집에서 불편하게 목욕하셨기 때문에 장애인들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라며, “이번 선거에서 당선이 된다면 반드시 장애인 전용 목욕탕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총선특별취재팀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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