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등 도내 4개 언론사 공동 여론조사 결과 (화면: jtv 캡쳐)
4.15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산지역은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박빙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 MBC, JTV전주방송,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가 공동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 2차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신영대 후보가 46.1%의 지지율로 무소속 김관영 후보 45.6% 보다 0.5%P 앞섰다.
미래통합당 이근열 후보는 1.8%,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순정 후보 0.7%의 지지를 얻었으며, 지지후보가 없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5.8% 이다.
당선 가능성은 민주당 신영대 후보가 48.9%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37.9%로 분석됐으며,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지지 하겠다는 후보 지지강도에 대한 응답에서는 신영대 후보가 87.1%로 김관영 후보 80.7% 보다 조금 높았다.
연령대별 지지율의 경우 신영대 후보는 40대에서 63%, 30대 48.8%, 60세 이상 42% 순이며, 김관영 후보는 50대 56.4%, 60대 51.3%, 30대 41.7% 순이다.
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는 앞서 2회에 걸쳐 실시된 언론사 여론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내 접전양상을 보인 바 있어 군산지역 총선 결과는 한치 앞을 예단하기 힘든 시계제로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에 따라 선거운동 막판 민심이 어떻게 작용할지 첨예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주MBC, JTV 의뢰로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4월 4일부터 4월 6일까지 군산지역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유선RDD와 무선가상전화 방식(유선 12%·무선 88%)으로 피조사자를 선정하여 전화면접조사방법으로 조사했다.
가중보정을 위해 2020년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으며, 응답률은 29.8%(유선 28.2%, 무선 30.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기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총선특별취재팀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