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총선 사전투표율 최종 33.97% 기록

역대 최고 투표율 , 오는 15일 본투표율 관심

한정근 기자 / 2020-04-11 19:16:46

10일과 11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군산지역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 21대 총선 군산지역 최종 사전투표율은 33.97%이다

이는 ▲ 2016년 제20대 총선 사전투표율 14.45%▲2017년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 29.9% ▲2018년 7대 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23.89%에 비해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군산시 총선거인수는 22만5,673명으로 사전투표인수는 7만6,666명이며 군산 관내에서 투표한 사람이 6만7,063명 타 지역에서 투표한 사람이 9,603명이다.

10일과 11일 군산 지역 27개 각 사전투표소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긴 대기행렬이 이어지는 등 21대 총선과 관련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러진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함에 따라 오는 15일 치러지는 본선거 투표율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전북지역 투표율은 최종 34.75%를 기록했고, 시군별로는 남원시가 47.31%로 가장 높았으며, 군산은 15개 도내 선거구 중 12번째를 기록했다.

군산지역 4.15 총선 선거는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8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