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신 시의원(사 선거구)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군산시의 어린이공원 관리시스템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13일 김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은 2016년 10월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최초로 아동권리광장(일명 어린이 맘껏광장), 어린이교통공원, 새만금어린이랜드 뿐만 아니라 어린이소공원 79개가 있다”며, “하지만 새만금어린이랜드의 경우 RC카 경기장, 호남에서 유일한 바운싱둠, 놀이터, 새만금 모습을 축소한 넓은 정원이 있지만 예산서를 보면 형식적인 관리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교통공원 또한 교통교육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라며, “무엇보다 군산시에 있는 어린이공원도 관리가 소홀해 쓰레기들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만큼 각 읍면동 노인일자리와 기간제 인력을 충원해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관리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