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신 시의원
군산지역 청년들에게 청년 기본소득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됐다.
군산시의회 김중신 의원은 9일 제242회 2차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군산시가 젊은이들이 군산을 떠나지 않도록 정책을 세우고 있지만 아직도 청년을 위한 정책개발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전국 75개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청년 기본소득을 군산에 도입해야 하고, 현재 군산에서 구직활동비로 1인당 최대 월 50만원 씩 6개월 지급하는 청년수당 역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산 전체 인구 중 청녀비중은 24%이지만, 관내 대학생을 합치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청년창업 활동을 적극 도와주고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군산시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군산 청년들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청년 기본소득을 지원하여 청년층의 사회적 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청년들이 행복한 문화생활을 하도록 군산시가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