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창호 운영위원장, 박광일 행복위원장, 나종대 경건위원장

시의회는 5일 제2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경제건설위원회 상임위 구성을 완료했다.

◆​운영위원회는 최창호, 김영자, 박경태, 윤신애, 윤세자, 서은식, 지해춘 의원으로 구성됐고 위원장은 최창호 의원, 부위원장은 윤세자 의원이 선출됐다.

최창호 운영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운영 전반을 소관하는 만큼 스물 두 분의 의원들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의회 일정 및 의사를 잘 조율하는 등 합리적이고 민주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존중과 배려 속에서 믿음과 신뢰의 의회 문화가 정착되도록 소통과 협력하면서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뿐 아니라 의원 개개인의 모든 능력과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의원연구 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변화와 혁신으로 군산시의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제8대, 9대 재선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의 봉사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오고 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서은식, 김영란, 박광일, 송미숙, 윤신애, 최창호, 김경식, 김우민, 서동완, 이연화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박광일, 부위원장은 윤신애 의원이 선출됐다.

박광일 행정복지위원장은 “창의적인 안목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시민들의 바람을 귀 담아 청취하고 다양한 목소리에 화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뿐 아니라 시민들이 소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이 중심이 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에 박차를 가하며 하나의 톱니바퀴가 되어, 안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군산발전을 이끄는데 힘쓰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봉사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제8대, 9대 재선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경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전주지검 군산지청 검찰시민위원회 위원,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나누는가’운영위원 등 우리 사회의 실질적 변화를 유도하는 차별화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경제건설위원회는 김경구, 서동수, 설경민, 이한세, 김영자, 박경태, 나종대, 지해춘, 한경봉, 양세용, 윤세자 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나종대, 부위원장은 박경태 의원이 선출됐다. ​

나종대 경제건설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군산시의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치하는 등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제건설위원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서민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대책 및 시민 편익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뿐만 아니라 군산시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소임을 성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나 위원장은 제8대, 9대 재선 의원으로 경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군산경제활성화 특별위원장, 민주평화통일 군산시협의회 위원, 군산시 스포츠클럽 이사, 군산 수송초등학교 운영위원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