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설경민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보건복지부 장사 정보시스템 분석 결과 전국 577개소 빈소의 1일 평균 사용가격은 약 60만 원이며, 우리 군산시 8개소의 낮은 사용료 평균 가격은 약 100만원으로, 3일간 빈소 가격만 평균 300만원을 지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이유는 법률상 장례식 세부비용이 게시와 등록만 하게 되어 있어, 표준가격과 상한 가격이 없어 비용이 전체적으로 높게 형성되어 있다”며, “이에 본 의원은 군산시 공설장례식장 건립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설 의원은 “공설장례식장을 추진함에 있어 기존 사설장례식장과 공존하고 상충됨을 막기 위해 공설장례식장에서는 음식을 금지하고 안치와 분향소만 운영해 차별화해야한다”며, “또한 위치는 지금의 승화원 옆에 건축해 장례 과정 일원화 및 장례용품과 시설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해 최소화 할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