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건희)은 1월부터 군산의료원(병원장 이상열)과 함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 청소년들에게 최상의 의료지원을 위해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희망터’ 청소년들에게 년 1회 이상 무료 건강검진, 건강증진사업, 개인 의료비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 소속된 동아리 회원들과 희망터 청소년들은 의료원 환자들을 위해 정기적인 문화공연을 열기로 했으며, 지속적인 협력 사업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연계활동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사각지대 청소년들이 의료원 병원 환자들을 위해 문화공연을 준비하는 등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역할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각지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주체적인 지도력으로 성장하는 계기라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