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원이 주최하는 정월대보름 풍물한마당이 8일 일요일에 서수초등학교 교정에서 열린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는  진포문화원 주관으로 오후 3시부터 민속놀이, 국악한마당, 주민 노래자랑, 대동놀이 경연 다채로운 전통놀이가 진행된다.

민속놀이는 투호, 제기차기, 널뛰기 등이 준비됐으며 새끼 꼬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국악한마당은 전선주씨 등 4명이 앉은반 설장구, 조보연 외 3명이 가야금 연주. 문명숙씨의 민요판소리가 각각 공연된다.

정월대보름 행사 하일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정월대보름 행사는 진포문화예술원 풍물굿패 ‘천지움’ 군산여상 풍물패 ‘소리샘’ 서수면 주민자치위원회 등 12개 사회·문화단체가 참여한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본행사에 앞서 2시 30분부터 문동신 시장, 이복웅 군산문화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