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문신자 군산시새마을부녀회장 당선
3일 정기총회서, 임기 3년
군산시새마을부녀회는 3일 중부새마을금고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에 문신자(64) 부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문 회장은 이날 열린 신임 회장 선거에서 대의원 68명 중 45표를 득표, 21표에 그친 임선혜 후보를 누르고 회장에 당선됐다.
당선 직후 문신자 회장은 “그동안 군산시새마을부녀회를 이끌어 오신 이경애 회장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3년 임기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서 회원간 서로 협동하고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94년부터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시작한 문 회장은 그동안 옥서면 연합회장, 새마을부녀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2004년 모범시민상(군산시민의날) ▲2006년 새마을중앙회장상 ▲2008년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여성봉사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군산시새마을부녀회는 현재 1400여 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며, ▲사랑의 어르신섬기기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사회복지시설 봉사 ▲밑반찬나누기 및 가사일 돕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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