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연태시부녀회가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선행) 초청으로 4박5일간의 일정으로 19일 군산을 방문한 가운데 리츠프라자호텔서 환영식 겸 만찬회를 가졌다.
이날 만찬회에는 장재식 부시장을 비롯해 각계 여성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 시 여성단체들은 지난 2004년 자매결연을 체결 후 상호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다져왔다.
중국연태시부녀회 일행 군산방문 환영식 겸 만찬회가 19일 리츠프라자호텔서 열렸다.
이번 중국연태시부녀회 일행 방문은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오는 20일 제2회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 개최를 기념해 초청한 것으로 자동차 메카 도시 군산시의 발전상을 홍보함은 물론 양 시간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를 좀 더 이해하기 이뤄진 것.
양 시 여성단체회원들은 앞으로도 상호 교류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중국연태시부녀회 일행은 체류기간 동안 전주 소리축제를 비롯해 GM대우 견학 등 다양한 일정을 통해 한국 문화를 살펴보게 된다.
박선행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초청이 양 시간 여성들의 국제우호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