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진태근 새마을운동군산시지회장 추대
“실천 위주 봉사활동 전개할 터”
신임 새마을운동군산시지회장에 진태근(71) 전 새마을지도자군산시협의회장이 추대됐다.
신임 진 회장은 25일 읍면동 협의회장과 부녀회장,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새마을금고서 열린 지회장 선임 연석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돼 3년의 임기동안 새마을군산시지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진태근 회장은 “과거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을 경제 10위권 국가로 도약시키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며, “침체된 새마을지회 활성화를 위해 읍면동 조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지도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실천 위주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92년 새마을지도자로 위촉된 후 99년 조촌∙경장동 새마을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군산시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전라북도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날 진 회장은 새마을지회 원활한 운영 및 사업 추진을 위해 출연금 1천만원을 납부했으며, 그동안 봉사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새마을중앙회장상, 2004년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진태근 회장은 최순례(71) 여사 사이에 3남3녀를 두고 있으며, 취임식은 오는 3월중에 가질 예정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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