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인석 당선자

전라북도의사회에 따르면 28일 당선 공고된 방인석 후보는 총 1,040표 가운데 531표를 얻어 505표를 득표한 도병룡(54·전주시의사회장)후보를 26표차로 누르고 전북도의사회장에 당선됐다.

방 당선자는 전북대 의과대학 신경외과를 졸업한 후 군산 동서병원 원장, 군산의료원 신경과장, 대한신경외과학회 호남지회장, 군산시의사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북도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 및 대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방인석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관계 기관과의 긴밀성 유지, 회원 간 유대강화를 위한 정보화사업개편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전북도 의사회장 선거는 지난달 12일부터 투표용지를 발송해 지난달 27일 오후 6시 우편접수 마감 후 개표를 진행한 우편접수방식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