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인 군산 신애원에서는 생활자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단계적 사회복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변화와 개인의 삶에 대한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배분사업을 추진중인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지난 19일에는 1단계 긴장완화훈련 웃음치료를 실시했다.

 이날 웃음치료에는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류수열 교수가 ‘즐거운 웃음! 웃는 즐거움’라는 주제로 선조시대부터 웃음을 통해 슬픔을 잊어왔고, 건강하고 즐겁게 살기위해서는 억지로라도 웃음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평소 소리내어 웃는 것에 소극적이던 원생들은 이날 웃음치료를 통해 웃음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사회복귀지원 프로그램은 1단계 긴장완화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단계 여가활동훈련, 3단계 사회적응훈련이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