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운영 군산의료원(이상열 원장) 정형외과 김영진ㆍ양환덕 교수가 2002년부터 현재까지 고관절ㆍ무릎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1000차례의 인공관절치환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04년도 전라북도 최초로 도입한 컴퓨터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이 수술은 기존 CT나 X-ray 결과만을 가지고 집도의의 예측과 감각에 의존, 수술해온 단점을 보완해 정확성과 인공관절 수명연장, 합병증 최소화, 수술 후 재활기간 단축 등 최신시술로 수술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정형외과 김영진 교수는 “관절염은 고령의 어른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것인 만큼 최근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내비게이션 교체와 많은 성공사례로 지역 어른들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