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희숙)는 오는 30일부터 4월2일까지 다문화가정 배우자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아내를 둔 다문화가정 배우자를 대상으로 1일 2시간씩 ‘여보! 내 아내가 되어줘서 고마워요’란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의 내용은 자기소개, 다문화가정과 문화이해, 건강한 성생활, 가정경제 설계, 건강한 부부대화, 멋진 남편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문화적∙남녀 차이 등으로 인한 부부관계의 스트레스와 갈등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정적인 부부관계 형성을 도와주는 시간을 마련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부간 의사소통 기술에 대해 배움으로써 부부관계 향상이 기대된다”며, “남편은 아내의 나라를 이해하고 국가간 문화차이를 수용하도록 함으로써 평등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건강한 가정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