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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4회 어버이날을 맞아 옥구읍이 10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꽃 전달식을 가졌다. |
제34회 어버이날을 맞아 옥구읍(읍장 김장원)이 10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꽃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4일 실시된 사랑의 꽃 전달식은 주민 중 100세 이상 어르신 이순녀(여∙101∙신기마을), 김만복(여∙101∙우치산마을) 등 두 분에게 정성어린 선물증정과 꽃을 달아드려 어른을 공경하고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장원 읍장은 “이번 사랑의 꽃 전달 행사는 전 사회적으로 만연돼 있는 개인주의와 핵가족화로 인한 어르신 공경의 참 뜻이 퇴색돼 가고 있는 시점에 경종을 울리는 아름다운 옥구읍 만들기의 한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제34회 어버이날을 맞아 옥구읍이 10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꽃 전달식을 가졌다.
한편 옥구읍은 평소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옥구사랑봉사대’는 연중 계획을 수립해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아픔을 겪고 있는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준비해 33개 마을에 살고 있는 불우세대에게 전달하는 등 주민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기형 (1s2k3y@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