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야도, “화력발전소 환경평가 범위 확대해라”

30일 서부발전처 항의 집회

한정근 기자 / 2009-03-30 15:14:27

군산LNG복합화력발전소 취∙배수관 설치를 위한 공유수면 점∙사용신청 허가와 관련해 군산지역 어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처LNG복합화력발전소 개야도 피해대책위원회는 30일 군산LNG복합화력발전소 공사현장 앞에서 항의 집회를 갖고 피해주민들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한국서부발전 온배수 설치 공사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100여 명 개야도 주민들은 “발전소가 정상 가동되면 하루 평균 130만톤의 7℃ 온수가 군산 앞바다로 버려지게 된다”며, “군산화력발전소 온배수 배출량은 70만kw 온수용량으로 배수구로부터 10km 해역에 확산되고 있는 영광원자력 발전소 온배수 실태와 비교할 때 충남장항에서 7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개야도 해역의 어족자원파괴는 어떻게 책임지냐”며 대책을 요구했다.

이어 “그동안 한국서부발전은 공사추진에 필요한 환경영향평가 실시과정에서 어업인들 피해를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하면서 어민들의 반발을 불러왔다”며, “지금이라도 한국서부발전처는 온수배출 피해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범위를 연안 해역까지 확대해 실시하고 평가 자료를 공개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지역 어촌계들은 내달 2일까지 군산화력발전소 앞에서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산 어민 생존권 사수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타겟광고문의

스팸방지코드를 입력하시면 결과를 표시합니다.

이름

비밀번호

fake louis vuitton 2010-10-14 22:02:24

children Valention Handbags in public schools could not louis vuitton knockoffs be forced to salute the juicy necklace flag and say the pledge. Gucci wallets In 1954, the words "under vivienne westwood earrings God" were added to the replica chanel shoes pledge, when members of Cong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