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4월1일자 4급 전보인사에 따라 신임 군산우체국장에 임병기 전북체신청 금융영업실장이 발령됐다.
신임 임 국장은 71년 공직에 투신해 97년 행정사무관(5급) 시험에 합격했고 08년 서기관(4급)으로 승진했으며, 전북체신청 정보통신과장, 우정계획과장, 감사관, 금융영업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임병기 국장은 “고품격 우편∙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체국을 지역 주민에게 가장 가깝고 친근한 이웃으로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고객의 선호와 취향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병기 국장은 부인 김귀례씨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고 취미로 탁구.
한편 김영훈 국장은 이번 전보인사에 따라 전북체신청 우정사업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길영 기자 (leeg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