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향리미군국제폭격장 직도이전저지 군산대책위는 25일 군산시청 광장서 군산시의 직도 산지전용 및 공유수면 점사용신청 허가와 관련한 규탄 시위를 벌였다.
이날 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군산시의 직도 허가 행위는 군산시민의 민의를 무시한 처사로서 이번 허가와 관련한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할 것”이라고 규탄한 후 “시민 동의없는 직도 허가 사용
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매향리미군국제폭격장 직도이전저지 군산대책위는 25일 군산시청 광장서 군산시의 직도 산지전용 및 공유수면 점사용신청 허가와 관련한 규탄 시위를 벌였다.
또 “한반도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으려는 어떠한 행위도 더 이상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대책위는 25일부터 시청 앞 광장서 천막농성에 돌입함은 물론 오는 27일과 28일에는 대규모 시민결의대회를 갖고 시민들의 뜻을 결집해 직도를 반드시 사수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책위는 직도 사태와 관련해 오는 10월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한미안보연례회의에 원정 항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군산미래신문은 군산시의 직도 산지전용허가 결정에 대해 온라인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메인 홈페이지 좌측 상단 참고)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