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 운영
군산경찰서∙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군산경찰서와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6일부터 오는 5월25일까지 결혼 이주여성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이주여성 운전면허교실은 외국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한국사회 적응지원과 무면허운전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신영동 소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관내 체류하고 있는 국제결혼이주여성들을 중심으로 한국어가 서툰 이들을 위해 경찰청에서 제작한 영어, 베트남, 중국어 등으로 번역된 교제를 제공하고 안전운전 요령과 교통법규 등을 가르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중국 등 이주여성 약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군산경찰서와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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