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서군산로타리클럽 사랑의 주유권 개정동에 기탁

 3670지구 서군산로타리클럽(회장 주환균 풀무원 사장)은 소외계층이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개정동 관내 독거노인에게 10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전달해달라며 개정동사무소에서 주유권 기탁식을 갖기도.

이날 기탁식에는 로타리클럽 회장 및 관계자 4명, 양용호 군산시의회 의장, 이후용 개정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지며 복지발전을 위한 여러 대안들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동사무소 측은 주유권을 공정한 선별과정을 거처 독거노인 1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모세스영아원생들이 독거노인을 방문했다.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 위문방문 줄이어...

개정동 통장단, 주민자치위원, 바르게살기협의회 및 동사무소 공무원들은 추석절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을 조성해 25일 사회복지시설인 정다운요양원과 모세스영아원을 방문, 후원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이에앞서 모세스영아원생 14명은 정성껏 가꾼 가지를 수확해 독거노인 12명의 가정을 방문직접 전달하고 정담을 다누는 등 세대간의 아름다움을 실천해 눈길.

개정동 공무원들은 앞으로 케익과 꽃다발을 마련해 장기투병환자와 거동불편 와병자 5명을 방문할 예정.

이후용 개정동장 일행이 모세스 영아원을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

환경미화원들이 이웃사랑 앞장서 

서해환경 미화원들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등 이웃사랑에 동참해 훈훈함 더하기도.

26일 서해환경 이웃사랑회 회장 최영조 씨를 비롯한 회원 234명은 재활용품을 매각해 모은 수익금 470만원 불우한 이웃에 써달라고 군산시에 기탁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성금을 기탁한 서해환경 이웃사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려운 여건 에서도 이웃사랑에 앞장선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했다.

서해환경이웃사랑회는 지난 2004년에도 이웃돕기사업으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 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