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용욱)는 가을철 본격적인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한 달간 불법 낚시어선에 대한 집중단속이 실시한다.

 이와 관련 해경은 지난 23일부터 29일(목요일)까지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9월말부터 한 달 동안 조기 출항과 무허가 영업행위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 계획이다.

 또 이 기간동안 낚시어선의 위법행위로 인한 해난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 출∙입항 시 현장점검과 함께 취약 항∙포구, 무인도 갯바위 등의 순찰도 강화한다.

 특히 갯바위 등 낚시 금지구역의 무단 하선 행위와 무면허 운항, 음주운항 등의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전개해 불법 행위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은 그 어느 시기보다 강도 높게 전개될 예정으로 낚시 종사자와 낚시 행락객들은 불법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