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 응급의학과는 지난 3월 하순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인정돼 전북도내에서 전주에 이어 군산에 심폐소생술 훈련센터를 개소했으며 군산, 익산, 부안, 충남 남서부지역 의료 및 구호 안전 종사자들의 응급처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산의료원은 20일 기본심폐소생술(BLS) 과정 발대식을 갖고 5명의 강사가 지역 내 의료인, 보건교사, 간호대학, 응급구조학과 학생, 119소방대원, 129요원, 교통경찰, 공단 내 의료, 구호 또는 안전 업무 종사자, 공공기관 민원실 직원, 일반인 등을 위한 과정을 개설 운영하게 된다.

응급의학과 위대한 교수는 “군산의료원 심폐소생술 훈련센터는 의료인 및 일반인에 대한 교육과 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한 지도와 감독기능 등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군산 및 인근지역 주민들께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좀 더 나은 양질의 응급의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