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군산지구(지구장 대타원 박원석)는 28일 오전 7시 리츠프라자 호텔서 원기 94년도 원불교 대각개교절 기념 군산시발전을 위한 각계 지도자 초청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조찬기도회에는 문동신 시장과 강봉균국회의원, 문원익 교육장, 이희연 군산대총장을 비롯한 내 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조찬회는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맞아 지역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법조, 종교계 지도자들을 초청해 교조이신 소태산 대종사의 깨달으신 진리를 널리 드러내고 공동생일을 축하하며, 군산시의 무궁한 발전을 염원하는 취지와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군산노인종합복지관 정천경 관장교무의 사회로 수산 송인봉원덕회장의 환영의 인사말에 이어 군산시 발전을 위한 기도, 축사, 대타원 박원석군산지구장의 설법, 은혜의 쌀 전달식, 케익절단 식사순으로 진행됐다.
은혜의 쌀 전달은 원불교군산지구봉공회(회장 박송전)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쌀 1천 kg과 김치 5천kg을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조손가정에 쓰여질 수 있도록 군산시에 전달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