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군산지구 봉공회, 사랑의 쌀∙김치 전달
대각개교절 기념, 총 100세대
원불교 군산지구 봉공회(회장 박금옥)는 30일 원불교 군산교당(지구장 박원석)에서 사랑의 쌀과 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22일과 23일 보은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쌀 10kg, 100포대(200만원상당), 김치 200포기, 70박스(350만원 상당)를 다문화가정 6세대를 비롯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총 100세대에게 사랑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8일 대각개교절을 맞아 어려운 때일수록 모두가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200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사랑을 나누었다.
특히 봉공회는 15년째 역전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비롯해 군산노인종합복지관, 임피 보온의 집 위문활동 등 왕성한 사회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박원석 지구장은 “어려운 때이지만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박금옥 회장도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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