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 중앙지구대 (대장 유택기)가 요즘 계속되는 경찰 자체사고 방지를 위해 회식문화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중앙지구대는 첫 출발로 7일 서흥남동 소재 탁구스포츠클럽에서 13명으로 구성된 탁구 동호회를 결성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술과 노래를 생각하는 회식의 고정관념을 탈피,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운동모임으로 전환해 심신단련과 건전한 사생활을 조성하는 운동 동호회를 결성 운용함에 있어 주위의 호평을 사고 있다.
또한 탁구 동호회에 이어서 각 팀 별로 등산 동호회 등을 계속 결성할 계획으로 이러한 운동 동호회를 통한 직원들 간의 의사소통과 상하간의 격의 없는 대화의 길이 마련되어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이에 중앙지구대 직원들은 “술도 줄이고 체력도 단련하고 직원들 간의 단결심도 배양되며, 또 돈도 절약되는 등 일석 사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