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사랑 집짓기운동 군산지회(이사장 안이실)가 28일 개정 문화마을에서 ‘2006해비타트군산문화마을 입주식’을 가졌다.
군산지회는 지난 5월에 개정문화마을에 사랑의 집짓기 기공식을 갖고 5개여월 동안 연인원 4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8세대 집을 짓고 이날 입주식을 가진 것이다.
군산의집짓기군산지회가 28일 개정문화마을에서 문동신 시장등 100여명의 관계자와 입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과 자원봉사자 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입주예배와 2부 축하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안이실 이사장은 “오늘 입주식이 있기 까지는 지난 5개월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국내외 자원봉사자들의 땀이 있었다 ” 고 말하고 입주민들이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 집은 가, 나 동 총 8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이날 입주식에서는 대한주부클럽 군산지부와 미공군부대제38전투비행전대의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으며 그동안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전주보호관찰소 군산지소 노아건축사 에덴조경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택건축은 순수 자원봉사자들이 후원과 노동력 제공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입주자는 건축비 원가를 15년 무이자 원금상환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이 경제능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입주자는 500시간 이상의 노동으로 건축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해야 한다.
이길영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