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과 군산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 한국지역발전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군산 근대산업유산의 문화공간 활용방안을 위한 심포지엄』오늘  21일 열린다.

군산대 김종후 교수 사회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윤인석 도코모모코리아 회장(성균관대 교수)과 이복웅 군산문화원장, 구희진 군산대학교 교수, 이경찬 원광대학교 교수가 초청되어 근대사, 향토사, 근대건축사, 도시계획 등 전문 영역별로 주제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박정희 군산시의원, 김민영 군산대학교 교수, 홍의택 경원대학교 교수, 김성환 군산대학교 교수, 박형철 원도심 주민대표가 참여 한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근대산업유산을 활용한 예술창작 벨트 조성사업』에 응모하여 전국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근대산업유산을 활용한 예술창작 벨트 조성사업은 2011년까지 총 100억원을 투자하여 장미동 소재 나가사키 18은행(1907년), 구)세관(1908년),구)조선은행(1923년), 내항 뜬다리 2개소(1926년)를 연계 벨트화 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마스터플랜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